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1회 === [[https://www.podty.me/episode/9428333|53분 24초부터(자동재생 주의)]] 그동안 자신들이 취재하고 추측한 사건의 내막을 '우리도 그렇게 추측했고 방송을 보는 여러분도 짐작했을 테지만 아직은 말할 수 없다'는 식으로 모종의 암시로만 언급했던 데 비해 이 방송분에서는 상당히 일목요연하게 거의 실명 언급 바로 직전까지 가는 수준으로 직설적으로 정리해서 이야기했다. 즉, '''[[교차검증]](크로스체크)이 가능하며 법적인 증거로서 효력이 있는 증거와 증언을 상당히 많이 확보하였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 중에 '경찰이 한 번 덮었던 사건이라, 치부로 여겨서 다시 한 번 덮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자신들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증거를 확보하였음을 은근히 드러내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도록 경찰을 압박'''하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 측에서 추측하는 사건의 내막을 정리하면 이렇다. >육영재단을 둘러싼 박근혜, 박지만, 박근령의 이권 다툼 과정에서 불량배들을 동원한 폭력사태가 다수 벌어졌다. 첫 번째 다툼(1990년)에는 박지만과 박근령이 한 편으로 박근혜와 분쟁을 일으켰지만 두 번째(1908년)에는 박지만과 박근혜가 한 편이 되어 박근령 측을 몰아냈다. 이 와중에 박용철은 박지만 측의 지시를 받고 칭다오에서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을 살해하려고 시도하지만 (이것이 소위 '칭다오 사건'이다) 신동욱이 구사일생으로 달아나 다리만 부러지고 살아남았다. >문제는 박근혜가 2012년 18대 대선에 출마하면서 생겨났다. 당연하지만 대통령 후보와 그 남매들이 재산다툼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폭력배가 동원되고 살인청부까지 벌어졌던 것이 알려진다면 당선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최순실|최씨 성을 가진 모종의 인물]]의 지시로 신동욱 살인 미수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당사자 박용철이 제거되었고 이후 박용수를 비롯해 사건에 대해 알고 있고 증인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차례로 제거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일을 주도적으로 처리한 소위 얼굴마담 격 인물은 박지만의 비서인 정용희인데, 그는 사실 정윤회의 수하였다. 이 사건의 제보자 중 한 명인 마성태 씨[* 위에서 언급된 주진우 기자에게 조폭들이 노리고 있으니 손도끼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라고 조언한 인물이다. 본인 설명에 따르면 주진우를 노리는 조폭들이 다들 연장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데 가스총 같은 것은 꺼내서 격발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대처하기 늦다고 한다. 한편 마성태는 손을 씻고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과거 주진우가 이 사건에 대해 취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관련자 중 종교에 귀의한 사람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해당 인물로 추정된다. 참고로 두바이 제보자와는 별개 인물이다.]가 직접 출연했다. 마성태는 과거 [[용역깡패]]로 일하다가 육영재단 사태에도 가담했다[* 정확한 시점은 얘기하지 않았지만 그가 상대했던 세력이 박용철이었다고 말한 걸 미뤄볼 때 2007년 말 육영재단 폭력사태로 박근령이 물러난 이후로 보인다. 실제로도 육영재단 노조 등이 건물을 점거하는 등 육영재단 폭력사태는 박근령이 물러난 후에도 한동안 계속되었다. 대외적으로는 박근령 이사장이 물러나면서 이에 따른 인사 교체로 인한 육영재단 노조의 반발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토사구팽|박용철마저 축출하려 하며]] 이에 반발한 박용철 세력을 상대로 또 다른 폭력 사태가 이어졌던 것이다.].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마성태와 그의 부하들은 계약직으로 고용돼 당시 육영재단 임시 이사장을 맡은 이원우의 경호를 맡았고[* 이원우 이사장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51746|기자회견을 준비하다 계란세례를 당한 일]]이 있었는데 마성태는 나름대로 여론의 동정을 사 보려고 부하들에게 막지 말라고 지시했다가 도리어 이사장으로부터 박지만 측 사람이 아닌지 의심받아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이 되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그대로 육영재단에서 나왔다고 한다. 육영재단 세력 싸움에서 밀려난 박용철이 육영재단 노조와 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까지 끌어들여 시위를 이어가자 당시 박지만의 비서인 정용희는 마성태에게 박용철을 손봐 달라고 부탁했고[* 마성태가 "다리를 부러뜨릴까요?"라고 묻자 정용희는 '''"그 정도로도 제가 부탁하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고. 즉 살인 의뢰였다.] 이에 마성태는 사람 죽이는 일은 안 한다고 거절하고 이후 육영재단과는 손을 끊었는데, 결국 박용철이 피살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성태는 정용희에게 전화해 다음에는 내 차례냐고 묻자 정용희는 당황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위에도 나와 있듯이 이 사건과 관련된 주변 인물들은 대다수 돌연사하거나 행방불명되었다. 마성태 역시 잠정적인 제거 대상이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마성태는 한동안 도피 생활을 했고, 종교에 귀의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주진우 기자에게도 [[이슬람|이쪽]]에서는 보호해 줄 수 있다며 이슬람으로 귀의하기를 권유했다고 한다. 당당히 얼굴을 내놓고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된 시점에 와서는 전도 행위였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지만 과거 그가 주진우 기자에게 했던 충고들을 미뤄 볼 때 그도 심각한 신변의 위협을 느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주진우 기자는 직접 만나면 둘 다 위험할 수 있어서 한동안 전화로만 안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슬람에서는 보호해 줄 수 있다는게 더 신기하다.--]. 한편 마성태는 박용철을 누가 죽였는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당시 박용철의 주변 인물까지도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그랬는지 짐작은 하고 있으며 사건의 특성상 오히려 [[배신|박용철 스스로가 믿고 있던 최측근에게 살해됐을]] 확률이 높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마성태는 EG 사무실에서 정용희를 비롯한 사람들과 본격적인 상견례를 겸했다가 칭다오 납치 사건 이후의 [[신동욱(1968)|신동욱]]을 봤다고도 말했다. 신동욱이 다리를 절면서[* 당시 호텔에서 탈출하던 과정에서 위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쳤다.] EG 사무실로 찾아와 난리를 피우자 정용희는 신동욱이 못 찾도록 숨었고 신동욱이 쫓겨나자 '''박용철이 일을 제대로 처리 못했다'''며 푸념했다고. 마성태는 인터넷 기사를 자주 찾아봤는데[* 친박 논객들의 칼럼도 하나하나 다 찾아봤다는데 정용희가 이러한 논객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신동욱이 누군지 몰라 그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이 때 신동욱이 주로 언급했던 사람이 [[정윤회]]라서 마성태가 한 번은 정용희에게 정윤회가 누구냐고 묻자 '''그 어르신'''은 얘기는 왜 나오냐며 정색하는 등 당시 정용희의 행동은 박지만의 비서라고 하기보다 다른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는 게 아닌가하고 미심쩍었다고 한다. 주진우 기자는 정용희가 박지만의 비서실장이었지만 실제로는 육영재단을 비롯해 박근혜와 정윤회 등의 일도 다 맡아서 봤으며 '''실제 정윤회의 친척'''임이 밝혀지며 EG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성태는 본인만큼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육영재단 사태 때 같이 일했고 정용희가 마성태에게 박용철을 손봐 달라고 부탁했을 때도 동행한 인물[* 당시 각각 행정과 법무 업무를 맡은 2명을 동행했다고 말했다. 이 중 법무 담당. 깡패에게 무슨 행정, 법무 담당이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기업형 조폭'으로 변신하면서 합법적인 사업에도 손을 대기 때문에 제법 머리 쓰는 일도 많다고 한다. 무려 해커를 동원할 때도 있다고.]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이라고 밝혔다[* [[조응천]] 의원의 보좌관이라는 설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723411|2016년에 박지만의 전 비서를 보좌관으로 채용했는데]] 이 사람이라는 것. 사실이라면 박지만과 친분이 있는 조응천이 증인 보호 차원에서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어두운 과거를 가졌음에도 직접 나와 사건에 대해 말한 자신처럼 그 사람도 용기를 내 이 사건에 대해 증언해 주기를 부탁했다. 주진우 기자가 덧붙인 바로는 마성태가 지목한 이 사람은 정용희의 후임으로 박지만의 비서로 일했고 김어준과 주진우가 5촌 살인사건 건으로 재판받을 때는 둘의 구속을 주장했다고 했으니 입장이 바뀐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